文정부 긍정평가 48.8%, 부정평가 49.1%

더불어민주당 34.1%…국민의힘 31.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을 직접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을 직접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절반 가까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전망을 물은 결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9.6%,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6.8%로 나타났다.

긍정전망과 부정전망 사이 격차는 2.8%포인트(p)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내다.

긍정전망은 ▷60세 이상(66.7%) ▷대구·경북(69.0%) ▷보수성향층 (74.0%)에서 높았다. 반면, 부정전망은 ▷만18~29세(52.1%)·40대(63.1%) ▷광주·전라(69.9%) ▷진보성향층(80.2%)에서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48.7%, 부정 46.2%로 긍정전망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지 정당 없음’과 ‘모름’을 합친 무당층에서는 긍정 39.6%, 부정 52.3%로 부정 전망이 높았다.

긍정 전망의 이유로는 ▷공동정부 구성, 탕평인사 등 통합 및 협치(39.5%)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26.4%) ▷당선인의 자질과 역량(17.4%) 순으로 응답했다. 부정전망의 이유는 ▷당선인 자질과 역량 부족(78.6%)이 현저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여당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할 것 같아서(9.5%) ▷공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7.1%) 등의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 48.8%, 부정 평가 49.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34.1%), 국민의힘(31.2%), 국민의당 (9.8%), 정의당(4.0%) 순이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