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지자체 협의 통해 대상 결정…추가 지원 예정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로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로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월 산불이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의 이재민 구호를 위해 주택 피해 397세대에 5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민간기관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508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96억원 ▷대한적십자사 47억원 ▷월드비전 10억원 ▷굿네이버스 4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억원 등 767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 중 행정안전부·모금단체·피해 지자체의 협의를 거쳐 주택피해자들을 대상으로 1차 지원이 진행된다. 추가 지원은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피해정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집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께 하루라도 빨리 도움을 드리고자 1차지원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해서 안정을 찾으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지난 3월 초 경북 울진 등 주택 전소 위기가구 200여 세대에 생필품과 생계비 지급을 위한 3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사랑의열매는 오는 15일까지 산불 피해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