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철저히 상황 관리를 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계속 보고 받고,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날 저녁 국가안보실 1차장(NSC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오전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하에 외교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해 북한 군사 동향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어제 오후 6시쯤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 북한의 발사 동향과 관련해 한미 연합으로 면밀히 추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