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60곳 선정, 150만원 지원

지역 문화공간 역할 확대 기대

지난해 열린 ‘서울형 책방’ 행사 사진. [서울시 제공]
지난해 열린 ‘서울형 책방’ 행사 사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도서관은 ‘2022 서울형 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다음 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책방은 동네 서점이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점 60곳을 선정해 1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서점의 문화공간화 지원을 위해 서점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세부 내용을 보완했다고 전했다. 사업 공모는 서울시 중소 지역서점이 대상이다.

서울형 책방 사업은 지원 금액을 지난해 85만원에서 올해 15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분야를 문화행사 단일 항목에서 ▷문화행사 ▷독서모임 ▷독립출판으로 다양화했다. 또 변화하는 책문화에 발맞춰 독립출판 워크숍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책 읽는 서울광장’ 연계 행사인 ‘움직이는 책방’에 참여할 문화예술 특화서점도 모집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연계해 시민이 광장 잔디 위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움직이는 책방’에 참여하는 서점은 서울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색 있는 큐레이션 도서를 전시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 관장은 “‘2022 서울형 책방’은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지역서점과 시민 생활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출판문화 산업 속에서 지역서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산업 전반에서 책 문화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지역서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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