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방역기획관 폐지·자문기구 신설? 최종 확정 아냐”
[헤럴드경제=최은지·김은희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5대 추진방향 중 보건의료분과에 해당하는 4대 추진방향과 확정된 세부과제가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발표에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00일 로드맵, 실외마스크 착용의 의무 해제 관련 내용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와 관련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며 “세부 과제와 D-30, D-50일 등으로 검토되는 타임라인도 기재돼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대변인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폐지되고 대통령직속 코로나19 자문기구가 만들어진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 직속 코로나19 자문기구는 코로나 특위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이나,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 정부의 청와대 방역기획관 직제 문제는 코로나 특위 차원에서 폐지 혹은 존속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다만 안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감염병 국가 거버넌스에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특위는 다가올 팬데믹을 적절하게 대응하고 혼선없는 방역대책을 위한 거버넌스 재조정이 가장 중요한 차기 정부의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후반 발표될 코로나특위 민생경제분과 소상공인 손실보상안 관련, 홍 부대변인은 “이번에 발표할 내용은 손실보상을 위한 손실규모 추계와 구체적인 손실보상”이라며 “추경전체의 규모를 추산해 발표하는 것은 코로나 특위 차원에서 다루는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 민생경제분과 업무의 주된 본질은 온전한 손실보상을 하기 위해 특정한 시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느 정도의 손실을 받는지 추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손실보상안으로 들어가야 충분히 보상될지를 논의해왔기에 그에 집중해 규모나 지원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돼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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