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창의재단, 기획·자율과제 10개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민간 과학문화 활동 과제 10개를 선정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간 과학문화 활동지원 사업은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1년 64개 과제 지원을 시작으로, 민간단체 및 기관의 과학기술 체험, 교육, 강연, 저술, 콘텐츠 제작,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민간영역에서의 과학문화 활동 주체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민간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기존 소규모, 단년도 과제 지원에 따른 성과 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도형 중장기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를 개편, 다년도·대형 ‘기획과제’와 단년도·소형 ‘자율과제’로 유형을 구분해 지원한다.
‘기획과제’는 사회변화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하여 공공의 지원·육성이 필요한 과학문화 분야를 지정해 6개 과제를 선정, 과제 당 연간 2억원 이내의 예산을 기본 3년 최대 5년 동안 지원한다.
‘과학기술 이슈 세미나·토론회’, ‘과학기술용어 포럼’ 등 과학기술 소통 활동과 ‘SF 공모전·강연’, ‘XR(혼합현실) 공연·전시’ 등 과학문화 창작·향유 활동, ‘과학위인·과학유산 굿즈 개발’과 과학체험·공연이 함께하는 ‘과학카페 운영’ 등 과학놀이·여가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과제’는 자유주제의 소규모 과학문화 활동 계획을 제안 받아 시니어 과학문화 활동가 양성, 보조기기 과학키트 개발, 탄소중립 워크숍, 과학 토론 등 4개 과제를 선정하였고, 올해에 한해 과제 당 활동비 2500만원을 지원한다.
조율래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최근 민간 중심의 과학문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재단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과학문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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