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족욕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유성구는 힐링 온천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온천로 일원에 ‘한방족욕 카페’를 새롭게 조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방족욕 카페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7억5000만원(국ㆍ시비 80%, 구비 20%)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상의학 개념을 도입한 체질별 맞춤족욕장과 커플 및 가족,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족욕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기존 족욕체험장과 차별화 된 전략으로 한방 약재를 이용한 온천관광 상품으로 고급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방족욕 카페 조성을 위한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도 25일 통과돼 내년 1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5월을 쯤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성구는 지난 10월에는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온천로 900m 일원의 유성명물문화공원 사업을 완료해 족욕체험과 산책, 공연을 즐길수 있는 도심속 힐링공원을 만들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한방족욕 카페를 비롯해 온천로 일원에 건강특화거리 조성 등 연차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천산업 활성화와 건강과 힐링도시로의 도약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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