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00개팀 탄소중립 챌린지

LG유플러스는 전사 임직원 대상 ‘탄소 중립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챌린지에 참여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LGU+ 제공]
LG유플러스는 전사 임직원 대상 ‘탄소 중립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챌린지에 참여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LGU+ 제공]

LG유플러스는 전사 임직원 대상 ‘탄소 중립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개인도 쉽게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실천을 독려하자는 취지다.

탄소 중립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활동 중 하나를 수행하고 ‘기후 행동 1.5℃’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증하는 활동이다. ‘기후 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제작한 앱이다. 참여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 방안 10가지를 제시한다.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페트병 버릴 때 비닐 라벨 제거 ▷이동 시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 ▷사무실 내 식물 가꾸기 ▷양치컵 사용 ▷재활용 위한 분리배출 실천 ▷출퇴근 시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 이용 ▷장바구니 이용 ▷음식 포장 시 1회용품 줄이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이용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선물도 증정한다. 팀원 80% 이상이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칫솔과 파우치, 고체 치약으로 구성된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선물한다. 사용하기 불편해도 재활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선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임직원 호응이 상당하다. 지난달 21부터 시작, 일주일 만에 선착순 100팀을 모집했다. 참여 임직원은 약 1100여명으로, 누적 2100회 도전을 완료했다.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 챌린지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로 완료된 도전의 약 30%를 차지했다. 이어 ‘페트병 버릴 때 비닐 라벨 제거(15%)’, ‘이동 시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14%)’ 순으로 나타났다. 챌린지에 참여한 LG유플러스 송주섭 선임은 “탄소 중립은 기업에서 하는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챌린지로 개인도 쉽게 실천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이종민 ESG 추진팀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음을 깨닫고 더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탄소중립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