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특공대 등 주력 IP로 수출 증가
중국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키즈 IP(지식재산권) 개발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가 올해 1/4분기 426만달러(약 54억8000만원)의 콘텐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콘텐츠 수출액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70% 증가했다. 주요 수출 항목으로는 자사의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배급과 해외 방영, 글로벌 OTT 및 뉴미디어 플랫폼 론칭 등이었다.
수출 증가에는 회사의 대표작인 ‘미니특공대’ 시리즈가 큰 역할을 했다. 미니특공대는 지난 2016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현지에서 최상위의 인기 콘텐츠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니특공대 시즌3인 ‘슈퍼공룡파워’는 지난해 9월 중국에 선보인지 한 달 만에 10대 애니메이션 채널인 진잉카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은 지난해 7월 중국에 진출해 현재 OTT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11억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넷플릭스에 선보인 이후 국내 키즈 부문 1위, 호주 넷플릭스에서는 5위, 북미에서는 9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첫 방영을 시작한 ‘슈퍼다이노’는 지난달 중국에 진출해 유쿠의 키즈 애니메이션 인기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내년 상반기에는 유럽 최대 미디어그룹인 데아플라네타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수훈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 라인업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면서 IP를 활용한 사업 부문별 수익도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신작을 꾸준히 선보여 전 세계로 콘텐츠 수출 성과를 확대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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