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곽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곽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AP]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한국과 일본 순방 길에 오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22일 서울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 측이 밝혔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출발한 한국행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현대차 CEO를 만나 감사의 뜻을 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20일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AP통신은 지난 13일 현대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립을 발표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A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투자가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 차 판매 비중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약 9조 4000억 원)를 투자하는 중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22일 일본으로 건너가 24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