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때도 여조 앞섰으나 0.7%포인트 차 신승”
“국힘이 앞선 지역, 투표에선 혼전 벌어질 수도”
“사전투표 이겨야 승리 쐐기…투표 독려 필요”
“김태흠, 尹 권고로 출마…강력한 지원 세력”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수치가 나오고 있지만 선거 결과에 대한 낙관은 금물”이라며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 캠프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대선에서도 여론조사는 앞섰으나 막상 결과는 0.7%포인트 차 신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낮다”며 “민주당은 지역 조직이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국민의힘이) 앞선 지역이라도 투표에서는 혼전 양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투표율 제고를 위해 사전투표 독려가 필요하다”며 “하루의 투표가 3일의 투표를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의 ‘사전투표는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의식한 듯 “일부 지역의 부실 투표 우려가 있지만 저희 국민의힘이 엄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승리 쐐기를 박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 전원 사전투표를 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섣부른 낙관주의는 자만, 자만은 패한다”며 “여론조사(결과)가 투표로 이어져야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또,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내에서 원내대표를 역임할 정도로 자질과 능력이 뛰어난 분”이라며 “(이번에) 원내대표를 할 수 있음에도 이를 포기하고 자신의 고향이고 정치적 뿌리인 충남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충남지사 후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거기에는 김 후보를 너무나 사랑하고 신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권고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의 강력한 권고가 있었음이 분명하다”며 “이렇게 대통령과 당 지도부 모두가 김 후보에 대한 우군이고 강력한 지원 세력”이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가 당선되면 충남 발전을 위해 제시한 청사진이 모두 실현되도록 윤석열 행정부와 국회가 열심히 밀도록 하겠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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