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이상용 등 후임자로 거론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9일 서울 종로구 원로연예인상록회에서 '전국노래자랑' 울릉도편 관련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연합]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9일 서울 종로구 원로연예인상록회에서 '전국노래자랑' 울릉도편 관련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35년간 지켜온 송해와의 고별로 이 프로그램의 향후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젠가는 자신을 대신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게 될 '후계자' 후보로 희극인 후배인 이상벽, 이상용, 임백천, 이택림, 고(故) 허참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또 '전국노래자랑' 30주년 특집에서는 '생방송 달인'인 이상벽을 후계자로 꼽기도 했고, 한 예능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에게는 MC 자리를 물려주겠노라 약속을 했지만, 보장은 못 해준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송해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대체 MC로 투입된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도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간 MC 후보로 거론된다.

KBS는 돌아오는 일요일인 12일은 송해 특집방송으로 '전국노래자랑'을 꾸미고, 이후 방송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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