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성평가연구소, ‘반려동물 신약개발 플랫품 구축’ 심포지엄

22일 열린 반려동물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 발표모습.[KIT 제공]
22일 열린 반려동물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 발표모습.[KI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코로나19 이후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이 국내에서도 본격 추진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22일 ‘첨단기술 기반의 반려동물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KIT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은 동물의약품 소재 발굴과 효능 평가를 통해 소재화한 약물을 대상으로 비임상연구(GLP)와 임상연구(GCP)의 검증을 통해 실용화(GMP)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본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한국한의학연구원 등과 학계, 산업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참석했다.

특히 ▷반려동물용 의약품 등록을 위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사 가이드라인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및 허가 프로세스 ▷반려동물 의약품 의약 소재 제제화 연구 등을 공유함으로써 반려동물 의약품 실용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은 ‘반려동물 신약개발 전용 플랫폼’ 구축을 통해 후보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용화함으로써, 지자체에 선순환 연구생태계를 제시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 출연연 지역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주 KIT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사람과 동물, 환경 모두를 위한 원 헬스 연구의 중요한 정보 공유 자리가 될 것이며,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