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행·녹색성장 추진 지원 역할 수행
인천형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촉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탄소중립 선도 도시 실현에 핵심적으로 수행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인천형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과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와 심사 등을 거쳐 인천연구원 산하에 센터를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 센터에는 국비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계획·이행평가 지원 ▷탄소중립 모델 개발·확산 ▷온실가스 관리 ▷지방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탄소중립 국내·외 협력 ▷탄소중립 지역 확산 등을 수행해 나간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녹색기후기금(GCF)이 위치한 인천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고 탄소중립은 기업, 시민, 공공이 다함께 노력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센터가 지역 확산, 교육, 홍보, 시민 의식 고취 등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등 탄소중립 추진대책 발표에 맞춰 인천시도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감축이행(2020년 의무감축률 목표 30% → 55.4% 실적) 관련,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10년 연속 목표 달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2개소)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지원(6개소) ▷기후변화 취약계층(구립어린이집 12개소) 지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더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중·장기적 비젼 선포 등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Net-Zero)’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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