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책 소개를 하며 "나라를 이끄는 것은 철지난 북한 이슈로 장사를 하거나 권력기관 활용과 언론 플레이를 통한 '국민 눈 가리기'에 앞세우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대의 통찰"이라고 했다.
이는 최근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 당시 북한 어민 북송 사건 등에 대한 사실상 검증에 나선 일을 저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서적을 소개하는 글의 형식을 빌어 "야당 민주당 소속 정치인의 책임은 당내 권력 확보나 정파적 장사치로 전락한 언론에서 받아주고 적어주는 이름을 앞세운 자가 장사에 불과한 정치 자영업의 연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불법적이고 부당한 권력 횡포를 철저하게 견제하는 것과 국민과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한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야 하는데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훌륭한 제언"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앞서 올린 글에서는 "틀린 말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도 누군가 발설했으니 그 이름을 앞세워 보도하면 된다는 상습적 '따옴표 저널리즘'으로 어지럽혀진 눈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책"이라며 다른 서적을 추천키도 했다.
최 의원은 지난 6월20일 당 윤리심판원의 '6개월 당원 자격 정지' 징계 이후 정치적 현안에 대한 발언을 줄여왔다. 최 의원은 이 징계를 놓고는 "재심 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추가적 소명과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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