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자체 모여 관광지, 특산물 홍보

음악공연과 무예공연 등 볼거리 가득

2019년에 진행된 한강빌리지 행사.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제공]
2019년에 진행된 한강빌리지 행사.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8일 한강으로 이어진 6개 지자체가 모여 축제·공연과 함께 관광지, 특산물을 알리는 ‘한강빌리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빌리지’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 단양군, 제천시, 춘천시, 홍천군, 충주중원문화재단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한 고유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전시·체험 부스와 지역별 특색이 담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영등포구와 홍천군은 올해 개최를 앞둔 ‘제14회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와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등 지역 행사를 소개한다.

단양군과 제천시, 춘천시는 지역의 여행 매력을 뽐낸다. ‘치유 관광도시’ 단양군은 단양팔경,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힐링 관광지를, 제천시는 자랑하는 ‘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한방 특산물’,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적극 홍보에 나선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춘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예술 공연도 볼 수 있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한국의 대표시인 김소월과 이육사의 시를 대중가요와 클래식 등 다른 장르와 결합한 ‘Jazz in Classic’ 공연, 택견 비보잉팀의 무예공연, 대중 음악을 성악과 현악으로 선보이는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영동군의 난계국악단과 고흥군의 전속예술단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초청공연은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추진하는 ‘자치단체 간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은 물자와 사람이 소통해왔던 큰 물길로, ‘한강빌리지’는 그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 교류의 자리”라며 “이번 행사로 시민 발걸음이 각 지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