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R8 LMS컵 · 페라리 챌린지… 팬 확보 · 이미지 제고 ‘두토끼 잡기’
지난해 수입차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브랜드별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던 ‘원메이크 레이스’가 올해도 한국에서 치러진다. 바로 4년 만에 폐지된 F1 대회의 팬층을 흡수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 ‘르망 24’의 아시아 지역 예선 격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서포트 대회 형식으로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 열렸던 아우디의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인 R8 LMS컵<사진>을 올해에는 독자적인 대회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오는 5~6월 중 대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검토 중이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동일 차종으로 펼치는 레이싱 대회로 운전대와 시트 포지션, 타이어 공기압만 조절 가능하며 입문자에서 취미로 즐기는 사람까지 차주라면 다양하게 출전 가능해 최상위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성격이 강하다.
아우디가 지난해에 이어 대회 개최를 추진 중인 이유는 바로 한국 모터스포츠의 시장성이 갖고 있는 잠재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4년간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며 증가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욕구를 이번 대회를 통해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우디는 지난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홍보 등의 문제로 관객 모집 등의 흥행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판단하에 이를 극복할 방안 찾기에 고심 중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아우디는 인기 레이서인 유경욱 선수를 영입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레이싱팀인 ‘팀 아우디 코리아’를 창단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11라운드에 걸쳐 열린 대회에 모두 참가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모터스포츠 시장에 투자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뿐만 아니라 다른 수입차업체도 올해 한국에서의 원메이크 레이스 개최를 적극 추진 중이다. 페라리의 경우 자체 원메이크 레이스인 ‘페라리 챌린지’를 올해도 실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사업계획 등을 잡은 상태다. 람보르기니 역시 원메이크 레이스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의 내년 시즌 한국 개최를 경영층에서 적극 검토 중이다. 다만 지난해 열린 포르셰 ‘카레라컵’과 폴크스바겐 ‘시로코R컵’은 현재 한국 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신동윤 기자/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