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형교육우선지구 사업 발표회 개최

[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교육혁신과 교육복지 확대, 이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일 금천구청에서 ‘서울형교육우선지구 사업 발표회-금천 행복 충전 100%’를 연다.

‘서울형교육우선지구’는 서울시가 자치구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 3월 금천구 등 8개 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금천구는 2012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16억원을,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인증을 받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올해 서울시로부터 3억3000만원을 지원받은 금천구는 지난 6월부터 학생ㆍ학부모ㆍ교사들의 학습력과 교육력을 충전하는 ‘금천 행복 충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격차 해소, 주민들의 공교육 신뢰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학습충전, 경험충전, 미래충전, 인생충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했다.

‘학습충전-펀&북(Fun&Book) 뮤지컬’은 협력교사로 파견된 뮤지컬 전문강사가 정규수업시간에 교과와 연계한 뮤지컬 창작을 가르치는 수업으로 현재 초등 9개교, 중등 7개교에서 진행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험충전-테마 체험활동’은 생태, 문화, 진로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학급 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충전-진로 아카데미’는 4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5개월 과정으로 뷰티, 영상, 조리 방과후수업을 진행 중이다. 금천구 특화사업인 ‘인생충전-초ㆍ중ㆍ고 힐링탐험대’를 통해서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총 82팀이 여행을 다녀왔다.

네 가지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에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나서 소감을 발표하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와 함께 구청에선오는 19일까지 관련 사진전시회가 열리며 여행수기도발간된다.

금천구청 이성재 교육담당관은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교육우선지구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2015 혁신교육우선지구(가칭)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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