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희영, 이하 예술원)이 전·현직 예술원 회원들의 작업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예술원은 19일 제 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오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한달간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미술전에서는 15인의 현 회원(한국화가 이종상, 서양화가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숙진, 정상화, 조각가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공예가 이신자, 강찬균, 서예가 권창륜, 건축가 윤승중)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최근 2년 사이에 제작된 신작을 비롯해 구작(舊作) 가운데 미술전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 등 세월을 잊은 원로 미술가들의 쉼 없는 예술 열정이 담긴 결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와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병기 회원의 ‘다섯 개의 감의 공간’(2018년)과 고(故) 송영방 회원의 ‘을미길상도(乙未吉祥圖)’(2015년)도 선보인다.
예술원은 1954년 개원 이래 지난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미술전을 개최해왔다. 예술원 담당자는 “예술원 미술전은 본인들의 예술언어로 한국현대미술의 토대를 다지고 후진 양성에 힘써온 원로 미술가들의 사그라지지 않는 예술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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