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필요할 경우 베링해에 구조대를 파견할 수 있도록 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양본부는 지난 1일 오후 2시6분께 사조산업 어선 ‘501오룡호’ 위성조난신호(LUT)를 접수받고, 오후2시40분 러시아 구조조정본부(RCC)에 긴급구조요청을 했다.
해양본부 관계자는 “상황 발생 이후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러시아 구조조정본부, 미국 해안경비대(USCG), 사고현장 인근선박과 지속적인 상황유지를 하는 등 초동조치와 구조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3일 현재 외교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본부장 외교1차관)가 설치ㆍ운영되고, 해수부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해수부장관)를 설치ㆍ가동되고 있다.
안전처는 상호 정보공유와 정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속 공무원을 이들 부처에 파견하는 한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 시 해양구조전문요원을 추가로 파견하는 등 신속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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