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미래 기술 방향·투자 전략 등 소개
현대모비스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미래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기술 우군’을 찾는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종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8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 개발 방향과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동맹’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과 사업 협력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중장기 미래 성장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전체적인 진행은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MVSV)가 맡았다. MVSV는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중 하나다.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고자 지난 2018년에 설립했다.
앞서 MVSV는 ▷2019년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미국 벨로다인(Velodyne) 지분 투자 ▷2020년 증강현실(AR)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개발을 위한 영국 엔비직스(Envisics) 지분 투자 ▷2021년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 기술 개발을 위한 미국 젠다(Zendar) 지분 투자 등 굵직한 투자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외에 중국 심천에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은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활용해 현지 스타트업, 투자자 등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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