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1개의 사업 접수…35개의 사업 선정
관악산 등산로 정비·취약계층 공유 주방 추진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열고 15억 20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지역사회의 불편사항 처리·숙원사업 해소·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구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서 구는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245억원 규모의 총 131개의 사업을 접수됐다. 구 주민 참여예산위원회는 접수한 제안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제안자와 사업 부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관계 법령의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중 구 제안사업은▷관악산 등산로 계단 정비 ▷신림로 스마트폴 구축 사업 등 9억 4000만원 규모로 총 15개다.
지역사업은 14개로 ▷삼성동 유아숲 체험원 정비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 주방 등 1억 8000만원 규모다. 또 민관 협치과제로 ▷2050 탄소중립 한 걸음 더 ▷청년&마을 교류 커뮤니티 운영 등 3억 9000원 규모의 6개 과제를 발굴했다.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사업은 총 35개 사업, 약 15억 2000만원 규모다. 이 사업들은 12월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사업으로 확정되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이번에 정한 사업을 더욱 완성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2년도에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를 평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도 ‘협치 행정 구현’과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에 힘을 쏟아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악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 주도와 행정의 지원을 통해 활성화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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