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순서는 총 6㎞의 ‘북한산트레킹’

다양한 체험부스·공연 행사도 눈길

2019년 개최된 산악문화제에서 시민이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2019년 개최된 산악문화제에서 시민이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0월 2일 ‘제4회 산악문화제’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3년 만에 문을 여는 문화제는 아름다운 경관의 북한산 아래에서 구의 산악 시설을 활용했다. 올해는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됐다.

문화제는 첫 순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산악회원과 주민이 참가하는 북한산트레킹다. 트레킹 코스는 행사장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하루재, 영봉, 육모정고개 등을 거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6㎞ 코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부스도 경험할 수 있다. 구는 역사자원을 활용해 ▷산악VR체험 ▷새싹 삼 화분 만들기 ▷손병희 자개 명함함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약속 손수건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캔꼭지 키링 ▷친환경 고체주방 세제 만들기 등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클라이밍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되는 기념식 전후로 각종 공연이 준비됐다. 정오에는 여가 활동 발표무대 ‘산악(樂)발표회’가 예정됐다. 기념식 후 ‘보이는 라디오’, 가을과 어울리는 밴드인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과 ‘청소년 댄스가요제’도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옥상에서 천체관측도 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자연과 산과 문화와 체육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악문화제에 구민이 참여해 가을의 여유로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