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영국계 글로벌 가전기업 다이슨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2’과 과련해 최종 20개의 국제전 우승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세계 29개국에서 동시 개최된 올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내전에서 수상을 한 87개의 출품작 중 국제전 우승 후보작에 오른 작품은 총 20개다. 이 중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최종 우승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팀에는 3만 파운드(한화 약 4718만원)가 수여된다.
지난 9월에는 전 세계 29개국의 국내전 우승작 및 입상작이 발표되어 젊은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공개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비계에 탈착을 반복하지 않고 작업 환경에 맞게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안전 장치인 ‘회전형 안전고리’가 우승작으로 당선된 바 있다.
올해 국제전 우승 후보작 선정을 위해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던 15명의 다이슨 엔지니어가 모여 총 87개의 국내전 우승작·입상작을 검토했다. 이번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지속가능성, 의학, 소프트웨어, 기술디자인, 농업 등으로 다양하다.
다이슨의 선임 엔지니어이자 이번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2의 국제전 우승 후보작 심사를 맡은 케이 영은 “전 세계 젊은 인재들이 고민하는 일상 속 문제를 들여다보는 일은 굉장히 흥미롭다”며 “여러 국가에서 참여하기 때문에 비슷한 문제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다이슨 디자인 매니저인 루시 하든은 “학생들이 준비한 엄청난 양의 작업물과 노력을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특혜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심사위원들과 각 작품에 대해 뜨겁게 논쟁했던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6일에 제임스 다이슨이 선정한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최종 우승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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