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도주하던 수배범을 경찰과 시민이 함께 오토바이로 끝까지 추격해 검거에 성공했다.
서울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지난 13일 ‘오토바이 뒷자리 탄 경찰관? 경찰·시민 수배자 검거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정 계좌 인출’ 신고로 접수된 수배 중인 피의자가 계좌에서 피해금을 인출하는 현장으로 경찰관이 출동했다.
경찰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상가 ATM 앞에서 현금을 들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했다.
그는 검문하는 경찰을 밀치고 순식간에 도주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게 “여기 타세요”라며 도움을 줬고 경찰은 뒷좌석에 탑승해 피의자를 함께 쫓았다.
의류상가 좁은 골목으로 도주하는 피의자를 뒤쫓아 추격 끝에 결국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검거에 도움을 준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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