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의 날’ 맞아 보고서 발간
일부 최빈국 아동 대책 마련 촉구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면서 일부 최빈국 아동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드비전이 '세계 식량의 날(매년 10월 16일)'을 맞아 15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인플레이션 현상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전 세계 식량 가격이 14%가량 상승했고, 특히 일부 최빈국에서는 이 같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식량 가격 상승률은 ▷수단 143% ▷에티오피아 42% ▷앙골라 33%였다. 솔로몬 제도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쌀과 유제품 가격이 3배나 뛰었다. 반면 영국은 최근 1년 간 식량 가격이 5% 상승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 위기에 당면한 3억4500만명 중 약 5000만명의 어린이가 극심한 기아 위기에 내몰렸다. 극심한 배고픔에 시달리는 사람의 수도 약 25%가량 증가했다.
음식 하나를 구매할 때 양극화 현상도 발생했다. 분쟁을 겪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주민은 싱가포르 주민보다 10배는 더 일해야 동일한 음식을 구입할 수 있었다.
메리 응제리 월드비전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책임자는 "소말리아 노동자들의 경우 기본적인 식비 마련을 위해 약 2주가 소요되는데 일반 가정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기간"이라며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요인들, 즉 갈등을 끝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치적 의지와 생명을 구하는 원조 등의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binna@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