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발표
2위 김연경·3위 류현진
[헤럴드경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6년 연속 ‘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스타’에 뽑혔다.
한국갤럽은 8일 “올해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선수 두 명까지 물은 결과’ 손흥민이 86.2%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021-2022시즌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안와 골절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글로 월드컵 참가 의지를 보였다.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여자 프로배구 선수 김연경이 2위에 올랐다. 그는 2022-2023시즌 V리그 흥행을 주도하는 세계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로 평가받는다.
3위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투수 류현진으로 6.4%의 지지를 받았다. 올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이어 이강인(마요르카·5.1%)과 김민재(나폴리·4.8%)가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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