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12일 정례 기자간담회

“노사 불문 불법은 차별없이 책임 묻겠다”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12일 "노조가 됐건 사측이 됐건 불법이 있으면 그 불법에 대한 수사도 하고 책임도 묻는게 수사기관의 책무"라며 불법행위라면 노·사를 불문하고 엄단하겠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강경한 입장만큼, 정당한 파업을 방해하는 행위도 단속에 나서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청장은 이어 "(경찰이) 한 쪽만 불공정하게 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사측의 책임을 물은 사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측의 불법행위를 통계로 관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황을 통계로 관리하고 있진 않다"면서 "앞으로도 노사 불문하고 불법에 대해서는 차별없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