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CES서 캐즐 첫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4월 베타서비스 거쳐 8월 공식 출시
[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김은희 기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본인에게 최적화된 영양제가 알아서 척척 공급됩니다.”
롯데헬스케어가 지난 5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3’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전시관은 관람객이 직접 캐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이 대형 터치스크린에서 개인 문진을 등록하면 건강 유형 캐릭터 ‘캐즐몬’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우니맛 브로콜리냐, 브로콜리맛 브라우니냐 같은 간단한 질문이지만 진짜 캐즐에선 유전자 검사, 의료 데이터, 라이프 로그 등 신뢰도 높은 진단을 활용할 계획이다. 캐즐은 캐즐몬 특성에 따른 건강 가이드와 처방을 제안한다.
뒤이어 캐즐의 건강식품 디스펜서 필키(Fillkey)에선 맞춤형으로 처방받은 영양제를 받을 수 있다. 물론 현장에선 콩모양 젤리가 영양제를 대신했다.
또한 캐즐은 건강검진 데이터, 라이프 로그,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정보를 중심으로 고도화된 추천 알고리즘에 따라 건강상품을 추천받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부터 일반식품, 운동, 뷰티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친환경 제품 구매와 함께 환경을 위한 실천, 기부도 장려한다.
캐즐은 ‘퍼즐을 맞추듯 흩어져 있는 건강정보를 모아 고객의 건강생활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로 진단과 개인별 추천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이다. 오는 4월 베타(시범) 서비스를 거쳐 8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즐을 헬스케어 전문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롯데헬스케어의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고도화된 추천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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