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김미나 제명 부결' 비판

“제 식구 감싸기, 국민의힘 규탄”

“김미나, 스스로 의원직 내려놓아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단이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의회 입구에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을 비판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에서 열린 '제121회 창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미나 시의원 징계 요구 안건은 부결됐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단이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의회 입구에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을 비판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에서 열린 '제121회 창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미나 시의원 징계 요구 안건은 부결됐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막말을 쏟아낸 김미나(국민의힘·비례·초선) 창원시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정의당 경남도당은 '제 식구 감싸기'라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미나 의원에게는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으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19일 "'제명이 적절하다'는 민간 전문가 권고가 있었지만,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이 조직적으로 부결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 고 '끼리끼리' 제 식구 감싸기에 여념 없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에게는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10.29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지난 18일 기자회견과 논평 등을 통해 김 시의원 제명 안건 부결에 대해 토로했다.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은 지난 18일 오후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결됐고, '출석정지 30일' 징계안은 국힘 의원 26명만 참석한 상태에서 표결을 진행해 가결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