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업 PM도 54.4…예상치 상회

[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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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중국 경제가 4개월만에 확장 기조로 돌아섰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47과 시장 예상치 49.8을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됐다.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PMI가 50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 상회하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중국 월별 제조업 PMI는 지난해 9월 50.1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50일 밑돌았다. 대형 기업 PMI는 52.3으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올랐고 중형 기업 PMI는 48.6으로 2.2포인트 올랐다. 소형기업 PMI도 47.2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증가했다. 경기 회복이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제조업 PMI 하위 지수인 생산 지수는 49.8로 전월 대비 5.2포인트 오르면서 생산 증가세도 개선됐다.

신규 주문지수는 50.9로 전월 대비 7포인트 급증해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 이후 시장 수요가 회복된 것을 보여줬다.

1월 서비스업 PMI는 54.4로 전월치 41.6을 크게 웃돌았고 시장 예상치 52도 넘어섰다. 종합 PMI는 52.9로 기준선을 웃돌았다.

자오칭허 중국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1월 PMI가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에 비교해 적극적인 변화를 보인 것”이라며 “다만 시장 수요 부진은 여전히 중국 기업이 직면한 주요한 문제이며 회복세의 기반을 더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