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2위, 아시아 기업 삼성 포함 3곳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명단 42위에 올랐다. 2021년 이후 2년만에 ‘글로벌 톱 50’에 선정된 것이다.
포춘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랭킹을 통해 삼성전자기 4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9년 50위, 2021년 49위를 기록한 바 있고, 올해는 순위를 더 끌어올려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50위권에 진입했다. 아시아 기업 중에는 싱가포르항공, 토요타 자동차를 포함해 3곳만이 5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포춘이 분류한 업종별 랭킹에서 ‘전자산업’ 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부 항목별 평가에서 2021년보다 성과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춘의 이번 발표에는 빅 테크기업들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투자은행들이 약진을 보였다. 애플이 1위를 차지했으며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 월트디즈니, 코스트코, 화이자, 알파벳,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뒤이어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매년 전세계 약 3700여명의 기업 임원, 사외이사,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들은 각 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성, 인적 관리, 효율적 자산운영, 사회적 책임 등 9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해 순위를 매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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