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부른 ‘국민 테너’ 박인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 1일(한국시간) 오전 10시경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대 음대에 입학한 뒤 1962년 슈만의 ‘시인의 사랑’ 전곡으로 독창회를 열며 성악가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뉴욕 주립대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생활을 시작 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1983년엔 서울대 교수로 임용돼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 동시에 연주자로의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갔다. 1989년엔 정지용의 시에 곡을 붙인 ‘향수’를 가수 이동원과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3년 서울대에서 퇴임한 뒤에는 백석대 석좌교수와 음악대학원장을 맡았다. 2011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희복 전 한세대 교수, 아들인 플루티스트 박상준이 있다. 장례는 4일 오전 11시, 미국 LA 한국장의사에서 진행한다. 한국에서의 장례 일정은 따로 예정되지 않았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