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격차 14%p…작년 6월5주차 8%p 이후 최저
국민의힘 39%·민주 27%…與 역할 잘한다 답변↑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부정평가 격차가 지난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4%포인트 감소한 51%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14%포인트다. 이는 지난해 6월5주차 조사에서 국민의힘(45%)과 민주당(37%)이 8%포인트 격차를 보였던 이래 최저 수준이다.
긍정평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9%)’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12%)’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9%)’ 등이다. 부정 평가 주요 요인으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4%)’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5%)’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2%)’ 등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29%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민주당은 같은 기간 1%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21대 국회 평가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질문에 긍정평가를 한 비율은 34%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9월4주차 실시된 같은 조사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70%에서 56%로 감소했다.
‘민주당은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질문에는 27%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4주차 조사와 동일한 비중이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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