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7일 오전 기공식 개최

여가·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생활 인프라 불모지 영종에 활력소 역할 기대

7일 오전 운남동 1709-2(말우물 공원)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7일 오전 운남동 1709-2(말우물 공원)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생활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복합공공시설이 들어서 행활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7일 오전 운남동 1709-2(말우물 공원)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복합공공시설은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생활 인프라로 오는 2024년 개원한다.

이 시설은 운남동 1709-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483억원으로, 이 중 국비 50억원은 2021년도 정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았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0%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달 주민등록 인구가 약 11만명 넘게 증가하는 등 인구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각종 생활 인프라가 주민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

따라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 왔다.

더욱이 영종 주민들은 국민체육센터나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공공서비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시간과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며 중구 원도심까지 가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