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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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러시아군 침공으로 쑥대밭이 된 우크라이나 도시를 찍은 항공사진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사진에 담긴 도시는 우크라이나 도네츠쿠주에 있는 마린카다. 한때 1만명 이상 주민이 사는 도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19일에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마린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격렬한 전투를 이어가고 있는 돈바스 전선의 최전방에 있다.

사진 속 마린카에는 멀쩡하게 서있는 건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주민과 차량의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 등 폐허가 된 모습이다. 재난 영화나 게임 속 컴퓨터그래픽(CG)을 보는 것 같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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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군이 수세에 몰렸다는 영국 군사 정보 당국의 분석이 최근 나왔다.

바흐무트는 동부 돈바스 지역 점령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은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를 사수하는 데 점점 더 혹독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바흐무트 안팎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약 8개월째 바흐무트를 둘러싼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이제 이곳이 러시아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DI 설명이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