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친구해 빵회장과 라면 상무. 묶어서 보내줘라 무인도에. 비행기도 멈추는 힘. 그 멋진 월권행위!”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을 꼬집는 디스곡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래퍼 X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ookofrhyme)을 통해 ‘땅콩 리턴’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 곡은 “내리세요”라는 자극적인 도입부와 대한항공의 광고를 패러디한 “엑설런스 인 피넛 서비스(Excellence in peanut service) 고려 에어. 땅콩 하나로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가사로 조 전 부사장을 디스하고 있다. 디스(Diss)는 랩 특유의 은유와 라임을 살려 상대방을 폄하하는 ‘디스리스펙트(Disrespect)’ 줄임말로 힙합만의 독특한 문화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려 승무원과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조 전 부사장은 10일 부사장 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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