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전날 총기를 손질하라는 상관의 지시에 불응하고 총을 세탁기에 돌린 혐의(군형법상 항명)로 불구속 기소된 예비역 병장 최모(22) 씨에게 검찰이 징역 3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다. 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오원찬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최 씨는 전역을 하루 앞둔 작년 11월 각종 군용 장비와 물자의 상태를 점검하는 ‘전투장비 지휘검열’에 대비해 개인 총기를 손질하라고 지시한 당직사관의 명령에 귀찮다는 이유로 총열(탄이 발사되는 금속관 부분)을 5분간 세탁기에 돌린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부산역 광장서 50대 취객 동사 ○…7일 오전 2시40분께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이모(53)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행인은 경찰에서 “50대 남성이 광장 벤치에 누워 있고 숨을 쉬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씨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입에서 술냄새가 나는 점으로 미뤄 술에 취해 잠을 자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유족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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