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도내 경주, 안동, 울진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도는 20일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주재로 경주·안동시, 울진군과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를 서두르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후보지 선정 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사업시행자 선정을 꼽고 다음달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 중요한 요소인 입주 수요 추가 확보, 지방자치단체 지원계획 확정 등을 함께 준비한다.
이를 통해 오는 9월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6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 데 이어 다음달 7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도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와 산업단지계획 수립 및 승인 등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 한다"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협력해 SMR, 원자력수소, 바이오 백신산업의 사업설명회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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