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관측행사, 토네이도 라이브쇼 등 개최
낮시간 방문 어려운 직장인이나 청소년 대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에 문을 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29일부터 연말까지 ‘월간야수(과학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월간야수’는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청소년들에게 과학관 상설전시실을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하며, 이색적인 과학관 관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관은 매월 특정 주제에 따라 야간 전시실 관람 및 북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스토리로 구성해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천문대를 활용한 천문관측행사, 과학책 작가를 만나 소통하는 ‘달작한 사이언스’ 북토크, 초대형 토네이도 라이브쇼 공연, 3D스페이스 미디어 포토존 등 다양한 과학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과학관은 스캐폴딩 구조의 설계로 하얀 벽면과 넓게 트인 창 및 유리천장으로 설계돼 빛의 반사와 굴절에 따라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아시아 최대 높이의 인공토네이도를 선보이고 여기에 극적인 레이저 연출을 더해 야간의 특별한 과학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관은 지하철 7호선 하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2㎞ 거리에 있다.
3번 출구로 나와 하계미성아파트 정류장에서 1141번 버스를 타고 삼익선경아파트 후문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월간야수’는 과학과 일상을 연결하고 문화처럼 즐길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평일 저녁에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과학문화의 경험을 통해 과학을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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