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대중교통 시대' 본격화에 앞장선다.
대구시는 최근 환경부 액화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 공모에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 버스 공영차고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구시가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환경부가 70억원, SK E&S가 40억원 등 총 110억원을 들여 액화 수소충전소를 만든다.
대구 지역에 등록된 전체 수소 차량은 532대다.
달서구 성서, 북구 관음, 동구 혁신도시, 달성군 주행시험장 등 4곳에 기체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기체 수소보다 액화 수소는 8∼10배 저장과 이송이 용이하고 빠른 충전이 가능해 대형 수소 상용차 보급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유곡 공영차고지 액화수소충전소 유치로 친환경 수소버스의 확대 보급이 가능해졌다"며 "이로 인해 도심 대기질 개선과 시내버스 운영예산 절감이 기대되며 향후 친환경 시내버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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