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의 진화가 눈부시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운드 퀄리티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눈과 손이 즐거운 게임에서 이제는 귀까지 즐거워야한다는 것이 게임사들의 개발 철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게임은 '스페셜포스 퍼스트미션'이다. FPS(1인칭 슈팅게임)의 경우, 사운드에 따라서 적들의 위치를 가늠하는 등, 시야 밖 주변 소리를 잘 파악해야 한다. 이에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퍼스트미션' 개발에 있어서 사운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게임의 완벽한 환경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이어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자마자 차세대 국민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음악 연주 사운드에 회사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힌바 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그대로 재현했고 다양한 악기들의 실제 사운드를 게임 내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한 피아니스트' 역시, 게임 플레이시 꼭 이어폰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한 관계자는 "향후 출시되는 모바일게임 모두가 사운드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에 많은 인력을 소모할 것"이라며 "U‧I(유저 인터페이스)에 이어서 사운드 관련 개발자들의 몸값이 치솟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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