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와 협업…신메뉴 3종 판매
‘사업 포화’ LCC업계, 장기수익원 마련
기내서비스 늘리기·중장거리 노선 개척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속에 사업을 확장 중인 저가항공사(LCC) 업계가 기내식 등 고객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단거리 노선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장기적인 수익원 창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에어서울은 일식 우동 전문 인기 셰프, 정호영 대표와 협업해 항공사 최초로 ‘우동 기내식’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호영 셰프와 함께 개발한 기내식 신메뉴 3종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출시하는 다카마쓰 우동 기내식은 ▷통통 새우살 샐러드 우동(1만8000원), ▷간장계란버터 우동(1만8000원), ▷고기 마제 우동(1만8000원)등 3가지 종류다. 3가지 메뉴는 우동전문가인 정호영 셰프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 우동과 같은 쫄깃한 식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동 기내식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 노선에서 주문 가능하다. 일본과 중국 출발 노선에서는 통통 새우 샐러드 우동이 주문 가능하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공을 들여온 구간이다. 만화책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도시로 우동, 고추냉이, 녹차 등 특산품이 유명하다. 에어서울은 팬데믹 전에 다카마쓰 행 항공편을 주 7회 운행해 왔다. 이후 일본이 코로나19 엔데믹 체제로 전환한 이후에는 일본 소도시 중 처음으로 항공편을 재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어서울은 비건(vegan) 메뉴 ▷두부 김치 덮밥(13,000원)과 ▷잡채 덮밥(10,000원)도 함께 출시한다.
한편 LCC 업계는 수익성이 높은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한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최근 9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었다. 티웨이항공의 호주 시드니 노선, 진에어의 괌과 코타키나발루, 나트랑 노선도 최근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설립 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인 마나도와 바탐에 각각 5월 18일, 5월 19일부터 왕복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띄운다. 티웨이항공도 4월 말부터 방콕 돈므앙 공항에 취항한다. 4월 27일부터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방콕 수완나품 노선만을 운영해 왔다. 인천-돈므앙 노선에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기종을 투입한다.
zzz@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