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20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정책사례 부분에서 광역 도 단위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17개 광역 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경북도는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10개 지표(전체 지표의 45%)가 타 시도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경북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 추진하는데 온 힘을 쏟아왔다.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뽑는 국민평가 우수사례에서는 '울진 산불의 그을림을 치유하는 자원봉사의 나눔 새싹'(자원봉사 활성화 부분)이 선정돼 재난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과 민간협업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표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분에서도 지난해 대비 6.5%p 상승하는 등 광역도 중 달성도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행정안전부는 성적 우수 시도에 대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이 200회를 맞이했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만든 도청 도서관 'K창'이 개관됐다"며 "공직자 스스로 연구하며 혁신한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결과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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