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의장으로 올라서며 안철수(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새정추는 6일 여의도 신동해빌딩 사무실에서 공동위원장단회의를 열고 윤 위원장을 의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보 성향에 무게가 실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안철수 신당’이 중도나 개혁적 보수로 옮겨갈 수 있다는 전망이 따르고 있다.

새정추는 조만간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예비 정치인을 발굴ㆍ육성하기로 했다. 또 새정치아카데미도 설치해 새 정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로했다. 아카데미 업무는 대학 총장 출신인 박호군 위원장이 담당한다.

이와 함께 새정추는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소통위원장인 송호창 의원의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 등 지방선거 개혁방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8일에는 대구 설명회를 개최한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새정추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다.

안 의원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지난 2012년 9월 대선 후보 자격으로 방문했을 때와 지난해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앞두고 다녀온 뒤 이번이 세 번째다.


정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