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한 40대 여성이 경부고속도로 4차로를 가로질러 활보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한 여성이 경부고속도로 갓길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30분 뒤인 오전 10시쯤에도 '여성 한 명이 고속도로 한가운데를 걸어 다닌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왔다.
안성IC 인근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한 여성이 고속도로 4차로 근처를 서성이다가 빠른 속도로 1차로까지 가로질러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성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1차로인 버스전용차로까지 내달렸고, 그 과정에서 놀란 차주들이 급정거하고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도 여성 앞에서 간신히 멈춰 섰다.
여성의 활보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은 한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 측과 고속도로 순찰대는 신고를 받고 1시간여 만에 여성을 구조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여성은 무사히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가족에게 인계됐다.
betterj@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