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서울역에 폭염으로 인한 열차운행 지연 가능성 예고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서울역에 폭염으로 인한 열차운행 지연 가능성 예고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토요일인 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 남부 내륙, 전라권, 경북권, 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산지, 충청 남부 내륙, 경남 내륙이 5∼20㎜, 전라권, 경북권, 제주도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도심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6도, 인천 26.1도, 수원 25.7도, 춘천 23.4도, 강릉 30.2도, 청주 27.5도, 대전 26.1도, 전주 26.7도, 광주 26.0도, 제주 28.2도, 대구 25.9도, 부산 27.7도, 울산 24.8도, 창원 25.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예보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낮 최고기온 36도로 여전히 더울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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