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12일, 한강 13일 개소
청소년 요금 500~2000원
성인 요금 1000~5000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카페로 전환해 15일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각각 개소식 행사를 연다.
청소년공부방은 화~일 주 6일 오전 9시~오후 10시 운영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000원, 성인 1000~5000원이다. 시간권, 일일권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위탁보호아동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은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은 67석의 좌석을 구비했다. 공간이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까지 별도로 추가 구성했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청소년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도 점검한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설계 단계부터 지역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해 공부방을 꾸몄다. 이달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는 무료로 임시 운영한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공부방을 방문한 청소년들의 후기를 수집해 시설 개선에 반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에 이어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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