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헤럴드경제 조민선 기자]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곡면 커브드 스마트폰 신제품인 LG G플렉스2(G FLEX2)를 깜짝 공개한데 이어, 공개하자마자 라스베가스 중심가에 옥외광고를 띄웠다.

LG전자는 G플렉스2의 압도적인 화면 해상도와 곡면 디자인을 강조한 광고를 라스베가스 시내 한복판에 있는 옥외광고에 띄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CES에서 폭넓은 라인업이 공개된 OLED TV도 광고판에 등장했다.

G플렉스2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사양을 갖췄다. 최고 속도 300Mbps를 구현한 이동통신서비스 3밴드 LTE-A를 지원, 1GB 영화 한 편을 27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6인치)보다 다소 작은 5.5인치 커브드 풀HD급(1920×1080) 플라스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적용했다. 플라스틱 OLED는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얇고 가벼울뿐 아니라 시야각이 넓고 색상이 선명해 한층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폰 전면의 윈도 글라스 강도도 20% 이상 향상돼 떨어뜨려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G플렉스2는 전면과 후면에 각기 다른 값의 곡률을 적용해 기능과 심미성을 높였다. 전면은 전작과 동일한 700R을 적용했고, 후면은 전면보다 조금 더 휘어진 곡률 650R를 적용했다.

내부 사양도 향상됐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다. 멀티태스킹 및 고사양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