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정부)기자]최근 숲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숲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지친 삶에 대한 치유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를 도와 ‘숲’과 ‘인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숲해설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남양주 소재「행복한숲」은 ‘숲해설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림교육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행복한숲」은 현재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숲해설가’를 꿈꾸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남양주 천마산군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되며 ▲ 산림환경교육론 ▲ 산림과 생태계 ▲ 커뮤니케이션 ▲ 교육프로그램 개발 ▲ 안전교육·관리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140시간 실시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보조교사 활동 등 30시간의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렇게 총 170시간을 이수하면 산림청장으로부터 ‘숲해설가’ 자격증을 교부받아 활동할 수 있다.
경기도 산림과 관계자는 “‘숲해설가’ 교육은 3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과 매월 토요일 1~2회 교육을 한다”며 “다른 기관의 교육과정이 직장인들에 맞춰 저녁시간이나 주말 위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10시부터 17시까지 실시하기 때문에 전업주부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은퇴자들이 적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라인(http://cafe.daum.net/eduforest) 에 접속하여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forest999@hanmail.net)로 접수·신청하면 된다. 도는 오는 30일 신청자 중 40명을 선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며 안내에 따라 수강료 120만원을 납부하면 최종 수강자로 확정된다. 이번 숲 해설가 교육생 모집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행복한 숲」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eduforest) 또는 전화(031-511-65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숲해설가’는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자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교육을 하는 전문가로 현재 전국에 약 4000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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